일본 유학 정보 사이트JPSS > 뉴스/유학에 유익한 정보 > 일본 유학 안내 >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위기관리강좌 > 「평소의 준비」
사망자 6,400명 이상, 부상자43,000명 이상을 낸 1995년 한신 아와지 대지진은 오전 5시 46분에 일어났습니다. 이 때 사망한 사람 중 80%가 건물 붕괴에 의한 압사로, 1층에서 자고 있다가 무너지는 건물에 깔린 사람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 우선은 자기의 몸을 지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고 있을 때 대규모 지진이 나면, 사람은 일단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단지, 베개나 이불로 넘어지는 가구나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머리를 지키는 정도가 최선일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준비」가 필요합니다.
지진에 대비한 평소의 준비를 생각할 경우, 다음의 두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합니다.
(1)본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지진이 발생한 순간, 본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지진 후, 살아 남기 위해서
(=심한 흔들림이 멈추고 피난하게 될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집안에 있는 경우에는 넘어진 가구나 선반 등에서 떨어진 물건, 식기나 유리의 파편으로부터 몸을 지킵니다. 될 수 있으면 침실에는 가구나 전기제품을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주의! 1980년 이전에 지어진 목조 아파트는 예전의 내진 기준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현재의 내진 기준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해서 100%안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만약에 여기에서 지진이 난다면… 이라고 생각해 보고, 신중하게 방을 선택합시다.
큰 흔들림이 멈춘 후, 집에 불이 났거나 무너질 것 같은 위험한 상황일 경우에는 빨리 피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때 무엇을 가지고 나갈까요? 돈일까요? 여권일까요?
우선은 "집 밖에서 살아남기"위해서 무엇이 필요할지를 생각해 봅시다. 소방 재난방지 박물관이라는 웹 사이트에, 대지진의 피해 경험자에게「 재해 때 있어서 좋았던 물건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 본 조사가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 꼭 준비해 두면 좋겠다고 한 것은 「손전등」,「물」,「통조림이나 컵라면」이었습니다. 즉 신체의 안전과 식량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피난갈 때는 지진 후 취소 3일간은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비상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짐이 무거우면 민첩하게 행동할 수 없습니다. 필요한 물건에 우선순위를 매겨서 각자의 상황에 맞춰 자기 나름의 "비상용 짐"을 준비해 놓읍시다.
비상용품으로서 우선 순위가 높다고 여겨지는 순서대로 아래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우선순위는 집필자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러한 물건들을 피난 직전에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가방에 정리해 두어 항상 현관에 놔 두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