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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 사립
15개 학과・전공・코스를 통해 고도의 전문성을 기르는 ‘전문과목’과 풍부한 교양을 쌓는 ‘교양과목’이라는 두 개의 축을 기본 교육으로 삼고, 나아가 소속 학과와 학년의 틀을 뛰어넘는 ‘PBL 과목’과 산학관(産学官) 연계, 해외 공동 프로젝트 등을 목적에 따라 조합하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아틀리에
공개 프레젠테이션 풍경
아트 스튜디오
자유로운 창의력을 발휘하여 일본 미술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일본화 전공. ‘일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최근에는 많은 유학생과 더불어 글로벌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표현을 접함으로써 길러지는 자유로운 기풍이 일본 미술에 대담한 창의력을 불어넣는 작가는 물론, 출판,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의 학생 수를 자랑하는 유화전공은 항상 새로운 움직임에 앞장서서 기성 개념을 뛰어넘는 창의성을 발휘하는 인재를 배출해 왔습니다. 고도의 기술 습득을 기초로 다양한 표현 분야와 소재를 배우는 기법 강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강평회 등을 통해 주체성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학생들도 많으며, 공모나 자율 전시 등을 통해 협상력, 프로듀싱 능력 등을 기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사회를 지탱하는 ‘정보를 복제하고 전달하는 기술’은 판화에 의해 개척되었습니다. 서양의 인쇄기술에서 시작된 동판화, 석판화, 우키요에(浮世絵)를 비롯한 목판화 등 판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복제기술 시대의 예술적 표현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전통과 함께 첨단으로 확장되는 판화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예술과 디자인을 넘나들며 독자적인 시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입체적으로 구조를 파악하는 힘・만드는 힘을 기르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조각학과. 작가, 진학, 교직원을 비롯해 시대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소양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3DCG 기술이 요구되는 자동차 모델러, 장난감,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조형과 소재부터, 혼합 미디어와 영상 표현까지를 병행하여 학습하며 다양한 표현을 추구합니다.
도자기, 유리,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수업을 통해 소재와 신체, 사고의 연관성 속에서 ‘사물을 만드는 힘’과 ‘사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공예학과. 시대마다 양상을 달리하는 공예를 이론과 기술에서 탐구하고, 디자인과 아트로 확장되는 영역에 응용할 수 있는 조형력・표현력을 기릅니다. 공방은 일본 국내 대학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교내외 작품 발표와 기획・운영, 사회와 연계된 학습을 통해 창의성이 풍부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설립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그래픽디자인학과는 광고,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등 비주얼 디자인의 각 분야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인재를 배출해 왔습니다. ‘미술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는 의미’를 확고한 축으로 삼은 커리큘럼을 통해 풍부한 조형력과 명쾌한 발상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양성합니다.
프로덕트 디자인이란 삶을 지탱하는 모든 사물의 디자인을 의미하며,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기능이나 형태뿐만 아니라 생산과 제조를 위한 전문 지식, 생활의 배경이 되는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관점을 배워야 합니다. 다양한 과제에 대해 액티브 러닝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표현력이나 사고력, 인성을 길러 세계에서 통용되는 디자이너를 양성합니다.
‘천’ 전반을 의미하는 ‘텍스타일’을 디자인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세계의 모든 섬유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원재료부터 섬유소재를 배우고, 편직・제직・직조・염색・봉제 등의 기술을 습득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린트 설비・컴퓨터 직기・리사이클러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산학연계 프로젝트나 교환 유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건축, 가구와 인테리어, 주거, 공원, 도시 등 ‘공간’과 관련된 디자인 교육을 통해 아트와 공학이 융합된 설계・구조 지식을 습득하여 각 분야의 아키텍트가 될 인재를 양성합니다. 개인별 대형 도면대 공간을 완비하는 등 충실한 제작 환경를 기반으로 산학 공동연구에도 힘쓰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힘을 키웁니다. 건축사 등 국가시험 응시자격 취득이 가능합니다.
본 코스는 일본 국내 유일의 ‘미디어예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교육기관으로서 아트와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표현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지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동시에 사진이나 공예예술 등의 기초 조형도 복합적으로 배우며 미래를 향한 창의적인 시도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서적에 이르기까지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디자인학・ 정보과학의 틀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정보디자인 코스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연구를 비롯하여 UI/UX 디자인, 프로그래밍, 정보과학의 지식을 접목한 새로운 디자인 기법과 사회를 향한 실학적인 디자인을 실무적으로 배웁니다. 최근에는 미디어를 다루는 선진 기업과 연계한 연구도 다수 진행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학예사(큐레이터), 교원, 편집자, 미술사학자, 비평가, 아트 프로듀서 등 미술・예술을 세계로 발신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예술학과. ‘미술대학만의 예술학과’로서 회화・조각 등의 실기 과목뿐만 아니라 학과 내에 마련된 작품 제작 스튜디오와 편집실에서 잡지나 서적의 디자인, 발행도 진행한다. 많은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미술대학의 강점을 살려, 전시의 큐레이션(기획)과 미디어 프로듀스의 실습 등 이론과 표현, 강의와 실기 양면에서 미술・예술에 대해 배웁니다.
아름다운 사회를 구상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통합디자인학과. 기존의 영역 구분을 없애고 통합적인 디자인을 기점으로 사회와 산업을 구성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디자인 교육의 장입니다.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과제에 관심을 가지며, 관찰・리서치에서 영감을 얻어 사물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구체화하기까지의 일련의 흐름 속에서 관련된 모든 요소들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연극무용디자인학과에는 ‘연극무용 코스’와 ‘극장미술디자인 코스’가 있으며, 서로 교차하면서 공연예술을 배웁니다. 본 코스에서는 기초적인 신체 표현력부터 신체 표현에 필요한 발상력・창작력을 키우고, 실천과 사색을 심화시키는 학습을 통해 창조에 종사하는 인간으로서의 초석을 다집니다. 배우, 댄서, 연출가, 안무가, 극작가 등의 길로 나아가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연극무용디자인학과에는 ‘연극무용 코스’와 ‘극장미술디자인 코스’가 있으며, 서로 교차하면서 공연예술을 학습합니다. 본 코스에서는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는 체험형 수업을 중시하며, 디자인 작업과 스태프 업무를 통해 공연예술의 종합성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무대미술・조명・의상의 디자이너, 무대감독 등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표현을 개척하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